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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41건)
독자의 글/부끄러움.
착하게 사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착한 척' 사는게 어려운거지...그래서 '척'하며 사는 사람의 본질은금...
담양뉴스  |  2018-07-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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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말 한마디.
말 한마디의 상처때문에아무런 말도 하질 못했다.시간이 흐를수록그때의 상처는원망으로 변했다.그가 내게 건냈던 말에단어 하나만 바꿔 썼어도...
담양뉴스  |  2018-07-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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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사람이 온다는 건...
어릴 때 한 친구가 물었다.밤에 으쓱한 골목길을 혼자 걷는데멀리서 인기척이 느껴지면 어떻겠냐고...두 말할 것도 없이"너무 반가울 것 ...
담양뉴스  |  2018-06-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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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노력 탓인가, 연장 탓인가...
길을 가다가 보니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땀을 뻘뻘 흘리면서열심히 톱질을 하고 있었지만나무는 끄떡도 안 했다.왜 그럴까 자세히 들여다보니톱날이 다 무뎌져서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전혀 쓸리지 않았던 것이다.그래서 말...
담양뉴스  |  2018-06-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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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투표는 심판이다
문득 이명박 대통령 당선 전그들이 외치고 다녔던 구호가 생각난다.'전과자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사기꾼이...
담양뉴스  |  2018-05-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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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머리에서 가슴까지라고 하지요.30cm남짓 되는 이 거리를평생 닿아보지 못하고죽는 사람도 있답니다.제 아무리 선한...
담양뉴스  |  2018-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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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글/유권자의 강력한 힘은 투표다.
정치인들의 가장 비열한 행태가편을 나누는 것이다.먼저, 여자 남자를 나누고그다음은 청년층 노년층을 나누고또, 있는 자 없는 자를 나눈다...
담양뉴스  |  2018-04-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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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이기는 선거
아버지는 물었다.“오늘은 무슨 실패를 했니?”어릴 적 아버지는 나에게 항상"오늘은 무슨 실패를 했니?"라고물었다.그날 실패한 것이 없다...
담양뉴스  |  2018-04-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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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다선(多選)이 죄란 말인가?
아무리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이면 시들해진다.하물며 합당한 논리도, 근거도 없이 틀에 짜인 고리타분한 문구로 상대방을 폄훼하는 소리...
담양뉴스  |  2018-04-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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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누군가 물었다.
누군가 물었다."인연은 다 소중한거 아니예요?""물론 소중하지요.""그럼, 그 인연을 위해최선을 다해야 하는거 아닌가요?""모든 만남이...
담양뉴스  |  2018-04-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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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파홈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그는 소작인이었지만 지주가 되기 위해빚을 내 넓은 땅을 샀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이전의 지주처럼소작인을 착취하고 계속해서 이주를거듭하면서 땅을 넓혀 나갔습니다. 더 많은 땅을 넓힐 욕심...
담양뉴스  |  2018-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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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무엇 하나 당연한건 없다. (죽녹원에서....)
가끔 죽녹원을 간다.새삼스럽게 대나무를 보러 가는건 아니고익숙함이라는 단어 앞에 잊고 살았던그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서 간다.작년 봄에 올라왔던죽순은 어느새여느 대나무들 사이에서늘상 있었던 대나무인양태연하게 서 있고...
담양뉴스  |  2018-03-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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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내 삶의 길을 되돌아볼 때
1833년, 노벨이라는 사람이스웨덴에서 태어났다.그는 화학자요 발명가로서두각을 나타내게 된다.그리고 33세에 최초로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
담양뉴스  |  2018-03-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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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 / 경청[傾聽]
정치를 하시고 싶다하니말릴 생각은 없지만그대들의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듣고 싶어하는게그렇게 큰 바람으로보여져서야 되겠나이까?그저 당선 되...
담양뉴스  |  2018-03-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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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미련.
쓰레기통을 엎어서다 털어 없애듯한번에 깨끗이비울 수 있으면 좋겠다.왜 자꾸 쓸데없는 미련이스멀스멀 기어나와내 머리속을 갉아먹는지몹시 아...
담양뉴스  |  2018-0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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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돌멩이의 가치.
어느날 스승이 제자에게 돌멩이를 하나 주며 말했다."이것을 시장에 갔다가 팔려고 하되팔지는 말아라."이 말을 들은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순종하여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 시장으로 나갔다.시장 어귀에서 깨끗한 하얀 보자...
담양뉴스  |  2018-0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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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내려놓기.
대학때 일이였다.시간이 흐를수록 나한테 주어진 일이산더미처럼 느껴졌다.'내가 아니면 안돼.'라는성격의 소유자였던터라매사 ...
담양뉴스  |  2018-0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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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글/쉽게 내뱉고 생색내기
어릴 적, 저녁 먹고 난 후면"오매~ 온 삭신이 쑤셔 죽것다야."곡소리 비슷한 소리와 함께할머니께서는 굳이 잘 닿지 않는허리 부분을 두...
담양뉴스  |  2018-01-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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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 중립이란 무엇인가.
비전향 장기수의 이야기를 그렸던 한 영화 속에서'선택'이라는 단어의 설명이참 인상적이였다.(오래 전이라서 제목은 생각이 ...
담양뉴스  |  2018-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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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글/비가 온다
너와 만날 때는,비가 오는 날이면작은 우산을 함께 쓰며한없이 걸었던 작은 행복감으로네 생각이 먼저 떠올랐는데너와 헤어진 후,이제는 비가...
담양뉴스  |  2018-01-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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