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지자체간 담양 미래교육 협력방안 모색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달 31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담양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교육협력센터 구축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은 학생의 삶과 역량을 중요시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의 주체가 학교에서 마을로 확대되고 있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담양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각 과 과장 및 팀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턴트인 서남원 장학사(곡성교육지원청)는 “인구 감소로 인한 낮은 교육경쟁력과 지역 교육주체간 소통과 협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위해서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담양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담양군, 학교, 마을이 교육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협력적 관계 형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담양 미래교육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담양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모아 지역과 상생하는 담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