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군수후보 출마 준비 밝혀

담양군 참여소통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던 박철홍 담당관이 지난 4월1일 사직했다.

박 담당관은 참여소통담당관으로 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년 6개월여 근무했으며 재직기간 중 업무영역에 맞게 민원인들의 크고 작은 민원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담양군의 투자유치 등에도 나름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담당관은 “재임동안 민원인과 담양군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왔으며 향후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부득이 공직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철홍 담당관은 담양읍 출신으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관리분야 석사를 수료했으며 2002년 민선3기 담양군 비서실장을 거쳐 9,10대 재선 도의원과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박 담당관은 전.더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전.더민주당 중앙당 전국특별지방자치부위원장, 전.더민주당 전남도당 특별지방자치위원장, 전.더민주당 문재인대통령후보 담양지구선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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