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52명 대상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방법 논의

담양교육청(교육장 김철주)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6일, 7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학교별 특색있는 추모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5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황에 적합하게 전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JWC)으로 실시했다.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회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월호 추모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더 이상 이러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생 스스로 자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회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월호 추모기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막막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 교내 동아리별로 세월호 추모 방법을 마련해 운영하면 좋겠다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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