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프로방스·첨단복합단지·일반산단 조성 등
최형식 군수, 지역언론인 간담회서 밝혀

최형식 군수가 최근 연이어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히고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12일 잇따라 지역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담양군의 최대 현안인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일반산업단지 분양, 메타프로방스 문제, 농촌현안 등에 대해 추진상황과 함께 나름대로 해법을 제시하며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내 최대 친환경농업 지역인 담양군의 경우, 친환경쌀 재배면적이 많음
에도 오히려 일반쌀값 보다 못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쌀 공공수매제 도입을 촉구하고 차기 대선공약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등 농촌현안에 대한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차원의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최 군수는 담양군의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 ‘대상’ 수상,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 및 평가사업비 74건 273억원 확보, ▲담양딸기 명품화 및 해외수출, ▲담양대나무축제 최우수축제 선정 및 2016년 전남관광대상 ‘대상’ 선정, ▲전라남도 제1호 남도정원 조성사업 선정 등 대내외에 자랑할 만한 2016년도 군정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군수는 △생태도시정책 △풀뿌리지역경제 기반구축 △담양식 창조농정과 대한민국 농촌혁신 모델 완성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 인문학 중심지 조성 △700만 관광도시 육성  등 2017년도 주요군정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700여 공직자 모두 더 열심히 일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군수는 에코농공단지 옆에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 “총면적 16만평중 10만평은 공장시설, 나머지 6만평은 녹지공간 및 공공부지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중 1만평 정도는 군이 매입해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사업분야 투자자와 사업가들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메타프로방스 소송문제와 담양읍 일원에 붐이 일고있는 전원주택 조성사업 등에 대한 언론인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대해 최 군수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메타프로방스 소송건에 대해서는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되며 프로방스 인근에 조성중인 전원주택 개념의 세컨하우스와 국제예술촌, 그리고 메타길 개구리생태공원과 어린이프로방스 등이 금년중에 모두 완료되면 인구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군수는 담양을 경유하는 광주-대구간 철도 개설, 광주호 주변 가사문화촌 조성, 추성경기장의 아시아 야외음악당 조성사업 등을 밝히고 지역언론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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