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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담양천년 특별기획 Ⅱ/ 담양의 인물(4)-연예계현대인물(연예계) / 담양, 대중문화 연예계 유명인 다수 배출

●배우·탤런트/ 현빈, 한혜진, 한지혜, 임세미, 이재룡, 이효춘
●가수 / 주현미, 김원중, ‘하얀나비’의 가수 故김정호
●광주권 중심 지방활동 현역가수도 다수
 
담양뉴스는 '2018 담양천년 특별기획'으로 <담양의 인물> <담양의 마을탐방> <추억의 우리동네> <담양의 근대건축물> <담양, 꼭 알아야할 100가지> 등 '담양 알기' 시리즈를 게재중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2018 담양천년 특별기획 II' ‘담양의 인물(4) /현대인물(연예계) 편을 게재합니다. <담양의 인물> 편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담양의 인물을 발굴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

담양은 예로부터 ‘예향(藝鄕)·문향(文鄕)·의향(義鄕)’ 으로 불려왔다.
그래서인지 예나 지금이나 예인과 문인, 의로운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예능인들이 대접받지 못하던 조선시대나 구한말 시기 정확한 기록이 미흡해 담양과 인연이 있는 예인들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지만, 구한말 이후 근대기와 현대에 들어서면, 담양이 고향이거나 담양과 연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나타나고 활동하면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요즘 시대엔 가수나 배우, 탤런트, 그리고 아이돌 같은 연예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이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유명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현대적 의미의 대중문화 예술인 이전 구한말~근세기 시대만 해도 판소리 명창이나 가야금·거문고 명인, 줄타기, 남사당패 등이 당시의 대중문화를 선도했다.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판소리·가야금 명창 등의 계보로 담양만큼 유명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많은 곳도 드물다. 바로 우리나라 서편제 판소리계의 시조격으로 알려진 춘향과와 심청가의 달인 창평출신 이날치 명창을 비롯 창작판소리의 대부 박동실 명창과 제자 김소희, 한애순 등으로 이어지는 계보는 담양이 당시의 대중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담양출신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적지않음은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담양출신 예능인들의 활발한 예능 활동을 바탕으로 한 이같은 예술혼과 끼, 재능이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담양출신 유명 배우, 탤런트

●현빈(배우,탤런트)
현빈은 담양 대덕면 장산리가 부모 고향이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내 이름은 김삼순, 아일랜드, 만추 등으로 각종 연기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쓴 한류스타이다. 지난 2014년에 영화 ‘역린’ 주인공으로 고향인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촬영한 바 있다. 최근작으로는 유해진,김주혁과 호흡을 맞춰 지난 18일 개봉, 5일만에 100만을 돌파한 영화 ‘공조’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한혜진(배우,탤런트)
한혜진은 1981년생으로 용면에서 태어나 서울로 올라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광여고와 서울예술대학교영화과를 졸업했다. 2002년 mbc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했으며 ‘굳세어라 금순아’ , 사극 주몽에서 ‘소서노’ 역으로 출연해 스타반열에 올랐다. 2005년 mbc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얼마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의 남편은 배우 김강우 이고, 둘째 언니 한가영의 남편은 유명 세프 조재범이다. 현재 고향마을에는 일가친척들이 여럿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배우,탤런트)
한지혜는 고서면 원강리가 고향마을이다.
영화배우·탤런트·MC.모델 등 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이다. 본명은 이지혜 이며 부친은 이교일 씨로 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장을 지냈고 현재는 정년퇴직하고 본사 전문위원으로 있다.
한지혜는 2008년 MBC 연기대상 여자우수상,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낭랑18세’ ‘섬마을선생님’ ‘여름향기’ ‘B형남자친구’ ‘미우나 고우나’ ‘에덴의 동쪽’ 등 TV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세미(탤런트)
지난해 KBS TV 일일연속극 ‘오늘부터 사랑해’ 주인공 윤승혜 역으로 출연한 임세미도 담양이 고향으로 알려졌다. 월산면 월계리 농암마을 출신으로 부친이 임만규 씨(담양중 23회)이다.
임세미는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2013년 MBC ‘제왕의 딸, 수백향(은혜왕후 역)’, 2014년 SBS ‘사랑만 할래(주연 최유리 역)’, 2015년 TV조선시대 ‘영자의 전성시대(경아 역)’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 상승중이다.

●이재룡(탤런트)
세간에 잘 알려진 유명 탤런트 이재룡(54)도 담양출신이다.
이재룡은 월산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광주로 나갔고,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1986년 MBC 18기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몸담을 뒤 대진대학교(경기도 포천) 연극영화학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우자가 유명 탤런트 유호정이다.

●이효춘(탤런트, 배우)
이효춘은 1950년생(66세)으로 고향은 담양 수북면이나 광주 출생으로 더 알려져 있다.
부친은 광주시교육감을 역임한 이대로 씨 이다.
광주여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에 데뷔해 40여편의 드라마는 물론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작으로는 ‘당신만이 내사랑’ ‘모두다 김치’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외에 지난해 방영됐던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변춘자 역으로 출연했다.

■ 가수

●주현미
히트곡 ‘신사동그사람’ 등으로 유명한 가수 주현미는 담양읍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가 읍내에서 중국음식점을 했고 주현미는 초등학교를 잠시 동초교를 다닌 것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년기와 어린시절을 담양읍에서 보낸 것으로 여겨진다.

●김원중   
가수 김원중은 봉산면이 고향이다. 
애초 광주권을 중심으로 지방에서 활동하면서 중앙까지 유명세를 알린 김원중은 한국역사 현실의 아픔을 보듬은 ‘바위섬’과 ‘직녀’에게로 잘 알려졌으며 잔잔한 서정성과 폭발적이고 절제된 가창력으로 지금도 전국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광주에서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상설공연을 하고 있으며 지역문화 가꾸기 음악 활동은 물론 전국의 인권ㆍ평화ㆍ통일 관련 행사, 자선행사 등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2013년 광주평화음악제 총감독, 2014년 오월창작가요제 총감독을 맡은바 있다.

 ●‘하얀나비’의 가수 故김정호
33세에 요절한 ‘하얀나비’의 가수 김정호는 포크송 가수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이다. 김정호(1952년생)는 담양출신은 아니지만 어머니의 고향인 외가가 담양이다. 창작판소리의 대부 박동실 명창이 외할아버지이며 국악인 박영자가 어머니이다. 또 외삼촌 박종선은 가야금 명창으로 유명하다.

김정호는 19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한 가수로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노래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의 노래에는 외조부인 박동실 명창과 국악인 어머니, 그리고 아쟁 명인 외삼촌 박종선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설명되고 있다.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에 사월과 오월의 3기 멤버로 활약했고, 어니언스의 많은 노래를 작곡, 작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스타덤에 오른 것은 1973년 솔로로 데뷔하면서 〈이름 모를 소녀〉가 히트 하면서부터이다. 1985년 11월 29일 폐결핵으로 인해 불과 3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대표곡으로 〈이름 모를 소녀〉 〈하얀 나비〉 〈나그네〉 〈인생〉 〈날이 갈수록〉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 <님> 등이 있다. 그 외 김정호가 작곡, 작사한 노래(편집)로 〈작은새〉 〈사랑의 진실〉 〈잊으리라〉 〈저별과 달을〉 〈외길〉 〈빗속을 둘이서> 등이 있다.

천재가수 김정호와 담양과의 인연을 알리고 그의 음악혼을 보전하기 위해 담양가로수군민연대 주관으로 지난 2012년 담양가로수군민연대 주관으로 제10회 가로수음악회에서 특별공연‘김정호 회상음악회’를 열었으며, 2015년에는 역시 담양가로수연대 주관으로 담양군, 군민, 팬클럽 등이 함께 참여해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 ‘김정호 노래비’ 를 건립, 그의 팬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역 활동중인 담양출신 가수
유명 가수로 활동중인 주현미, 김원중 외에도 젊은 층에 알려진 담양출신 뮤지션과 가수들이 적지않다. 이들과 관련한 담양과의 인연은 비교적 상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간단한 프로필과 활동내역을 보면, 
△가수 이상태 : 1983년 6월 8일생(33세), 담양출신. 그룹 고고보이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학력 성공회대학교 유통정보학과. 데뷔 2007년 고고보이스. 싱글 앨범 'Ready To Jump Around' △가수 호준(전호준) : 1992년 10월 31일생(24세), 담양출신. 그룹 탑독.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데뷔 2013년 탑독. 미니 앨범 'Dogg's Out'

△가수 지원(전지원) : 1987년 2월 12일생(29세), 담양출신. 그룹 LPG, 차니스. 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학력 조선대학교 수학과(중퇴) △가수 박서진 : 1970년 1월생(47세), 담양출신. 소속사 아트인터내셔널. 데뷔 1992년 1집 앨범 ‘아니에요 아무것도’ ‘방황’ 등

△가수 김수아(김세영) : 1975년 9월 23일생(41세), 담양출신. 소속사 라라엔터테인먼트. 데뷔 2010년 싱글앨범 ‘나랑 너랑’ △가수 이덕산 : 1974년 12월 15일생(42세), 담양출신. 소속그룹 악퉁. 경력 그룹 '전제덕 밴드' 멤버. 그룹 '서영도 트리오' 멤버. 그룹 '더 버드' 멤버 등이 있다.

이들 외에도 비교적 전국에 유명연예인으로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광주권을 비롯 전국으로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담양출신 가수로는 강정덕, 국인구, 김동규, 장미선, 김선미, 한수아, 서우정, 채나리 등 30여명이 현역 활동중이다.

또 ‘너를 찾아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 김철웅 씨도 담양출신이다. 그는 얼마전 고향 문화발전을 위해 (재)담양군문화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월에는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담양출신 연예인들이 주축이 돼 ‘담양군연예인협회’를 창립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협회는 담양과 광주권을 비롯 전국에서 활약중인 가수,탤런트,배우,연극인,음악인 등 담양출신 연예인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한편 유명 연예인들도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감으로써 명실공히 담양출신 연예계 예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만방에 알려나갈 방침이다. / 장광호 편집국장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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