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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담양, 여행자의 도시를 꿈꾼다2-②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을 가다② 수원·강화도

대한민국 남도관광 일번지 ‘담양군’이 이제까지의 관광도시 이미지에서 ‘여행자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에 따라 담양뉴스는 국내외 선진사례 현장취재와 기획보도를 통해 가장 ‘담양다움’을 반영한 ‘여행자의 도시 담양’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에 담양뉴스는 【기획취재/ 담양 여행자의 도시를 꿈꾼다】 -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을 가다’ 를 주제로 국내외 대표적인 ‘여행자의 도시’ 로 인식되고 있는 부여·공주·수원·강화도 등 여행선진지를 돌아보고 그 장단점을 살펴보았으며, 이번 기획취재는 작년 경주·전주·남원·나주 1차 취재에 이은 2차 취재로 진행했습니다./ 편집자 주.

【취재방향】
● 역사문화 유산 활용 문화관광 명소
●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진지
● 전통문화예술 및 인문학·여행 명소

수원화성
강화도 '조양방직'

 <수원, 강화도 여행 코스>
●역사문화 명소-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강화도 고려궁지 외
●도시재생 명소- 수원 맛촌·공방거리, 강화도 조양방직
●전통문화 명소-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문화예술 명소-

■수원여행

조선 정조대왕이 꿈꾸던 신도시 ‘수원’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풍성

수원은 조선왕조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을 빼놓고는 설명이 안되는 역사문화 여행명소이다.
수원시내 중심가를 동서남북으로 둘러싸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성곽 ‘수원성(수원화성)’ 과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현륭원 능행 행사를 위해 지은 ‘수원행궁’이 있어 당시의 시대상과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수원행궁 바로 인근에는 수원음식문화거리인 맛촌과 문화예술가들의 공방거리, 그리고 행궁동 왕의길과 카페촌으로 유명한 행리단길, 젊음의 상징 로데오거리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데다 수원 통닭거리, 지동시장 순대타운, 수원 만두가게 등 먹거리까지 가까운 곳에 밀집돼 있는 장점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 20∼30대 젊은층은 물론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 여행지이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과 시내 중심가에 함께 위치해 있어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당일치기 여행자들이 많은 편이다.
한편, 수원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곳으로 수원 관광과 여행 홍보를 위해 ‘수원여행스테이션’을 수원역환승센터와 수원컨벤션센터 2곳에 운영중이다. 수원여행스테이션은 관광 정보전달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고 여행자 쉼터 및 편의기능을 완비하고 있어 수원관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행궁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행사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광장 옆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도 있어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를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걸어서 둘러볼 수도 있지만, 화성어차(수원화성관광열차), 수원시티투어(투어버스),플라잉수원(열기구여행)를 이용해 수원화성을 편하고 특별하게 둘러볼 수 있다.

화성행궁

▣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사실상 세계 최초의 계획된 신도시이다. 조선시대 개혁군주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도시성곽으로 우리나라 성곽 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인 면모를 자랑한다. 수원 시내 한복판을 동서남북 성곽을 따라 광범위하게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도시성곽 문화의 백미로 꼽힌다. 
수원 화성내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행궁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곳이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지은 행궁이다. 정문인 신풍루를 비롯 가장 중심이 되는 봉수당, 그리고 유여택, 경륭관, 장락당, 복내당, 낙남헌, 노래당, 득중정 등 여러 채의 전각들로 구성(복원)돼 있어 볼거리가 많을 뿐 더러 당시의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행궁 정문인 신풍루 앞에서는 장용영 수문군 교대의식 행사도 진행한다.

맛촌, 공방거리

▣ 맛촌·공방거리
화성행궁 바로 우측에 수원 음식문화거리 맛촌과 공방거리가 자리하고 있어 볼거리,살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해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공방거리에는 각양각색의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소품,공예품,기념품 구입은 물론 수제품 제작체험도 가능하다. 공방거리를 걷다보면 왼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골목에 그림벽화, 타일벽화, 그리고 벽에 걸려있는 작은 소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행궁동 왕의길(행리단길)

▣ 행궁동 왕의길(행리단길)
행궁동 왕의길(행리단길)은 화성행궁 정문에서 왼편 옛 신풍초등학교 담벽을 돌아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거리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카페들이 들어서 카페거리로 유명하다.
주민들이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생태교통마을을 조성한 거리여서 가게마다 꽃과 예쁜 장식들이 걸려있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수원의 핫플레이스이다. 

■강화도 여행

대몽항쟁 호국유적지 강화도
교동도 북한전통 ‘대룡시장’ 각광
도시폐자원 재생 카페 ‘조양방직’, 핫플레이스로 관광인파 '북적'

강화도는 호국의 고장이며 역사문화유적이 풍부한 여행지이다.
강화도 본섬과 교동도, 석모도, 불음도, 주문도 등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고려시대 대몽항쟁 때는 고려의 수도였던 터라 지금도 고려궁지, 강화산성 외에 항몽유적지가 적지 않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근리 지석묘 외에 강화도의 가장 유명한 명소인 마니산 참성단(단군제사제단)이 있으며 전등사, 보문사, 광성보, 초지진, 갑곳돈대, 연미정, 용흥궁(조선 철종의생가) 등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다. 
또한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천연직물), 강화풍물시장, 강화인삼센터,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강화레포츠파크, 외포리꽃게마을, 외포항젓갈수산시장, 교동읍성, 교동 대룡시장, 교동제비집, 석모도자연휴양림, 석모도수목원, 석모도미네랄온천 등 둘러볼 여행명소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강화도의 여행명소 중 가장 핫플레이스인 ‘조양방직’과 교동도 ‘대룡시장’을 소개한다.

카페 조양방직

▣ 폐자원재생 명소 갤러리카페 ‘조양방직’
1970년대까지 강화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직물생산지로 대구와 견줄 정도로 직물산업이 번성했으며 당시 강화읍에는 조양방직을 비롯 심도직물, 이화직물, 평화직물 등 크고 작은 수십개의 직물공장이 있었다.
이중 조양방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방직공장으로 서울 경성방직 보다 3년이나 빠른 1933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됐다. 1960년대까지 국내 최고의 인조직물을 생산했으나 이후 값싼 중국산 직물에 밀려 쇠락, 도시폐자원 재생복원사업으로 2018년 7월 갤러리 카페로 탈바꿈해 지금은 강화도의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카페 조양방직은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규모 카페인데다 카페 실내외 곳곳에 전시된 각양각종의 골동품·작품도 거의 박물관 수준이다. 아주 특색있는 옛풍물 갤러리카페로 리모델링, 강화도를 찾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대룡시장

▣ 교동도 명물 ‘대룡시장’
교동도는 교동대교의 개통과 함께 강화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민간인통제선 이므로 차량은 해병대 검문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차량출입증을 받아 들어갈 수 있다. 북한이 지근거리에 있어 다소 긴장감이 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교동도 여행의 진수는 대룡시장으로 6.25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생계를 위해 고향 연백시장을 본떠 만든 시장이다. 다방·양복점·약방·이발관·방앗간·건어물·빵집·호떡집 등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한 가게들 외에도 젊은층과 7080세대,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의 감성가게들 까지 100여개의 점포들이 옹기종기 좁은 시장골목에 문을 열고 있어 매력만점의 여행명소이다. 또한,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의 매력으로 옛시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출사객들의 필수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옆 교동제비집은 최신 ICT기술을 접목한 관광플랫폼으로 교동도 관광정보나 교동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실,전망대,카페가 있으며 교동도의 역사와 여행명소를 VR체험으로 할 수 있다. 자전거대여 서비스로 교동도를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다./ 장광호 기자, 조현아 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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