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39명에 생활필수품 전달

육군 제1179부대(준장 김환필)가 지난달 26일 담양군 재향군인회 향군회관을 방문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이해 주임원사(원사 홍선기) 등 3명이 향군회관을 찾아 무더위 속 참전용사들의 안부를 묻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참전용사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은 담양군 재향군인회를 통해 현재 담양군에 거주 중인 6.25전쟁 참전용사 39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육군 제1179부대는 지난 6월에도 6.25전쟁 71주기를 맞이해 향군회관을 방문, 국가를 지켜낸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지난해에는 부대초청행사를 갖는 등 지역 내 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담양군 재향군인회 김지원 회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부대에서 찾아와줄 때마다 고맙다. 참전용사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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