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 신축건물엔 ‘투썸’ 커피숍 예정
입점시 기존 이디아·벌크·더리터 등과 ‘각축’ 예상

스타벅스커피 입점 거론 건물

투썸커피 입점예정 건물

담양읍 백동사거리 일원에 유명 커피브랜드 입점이 입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커피브랜드 1순위로 꼽히는 ‘스타벅스’가 현재 리모델링 중인 덕인관 건너편 옛 가구점 창고건물에 드라이브 인 커피숍으로 입점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어 담양읍 관내 성업중인 기존 소규모 카페와 국내 브랜드커피숍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백동사거리 대나무박물관 방면 2층 신축건물에는 국내브랜드 커피 ‘투썸’이 들어올 것으로 알려져 바야흐로 담양도 이들 유명브랜드를 포함해 이디아커피, 벌크커피, 청자다방, 더리터커피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 커피 경쟁시대 돌입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입점예정지 둘 다 현재까진 입소문으로 전해질 뿐, 건물 준공 또는 리모델링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까지 담양군에 영업허가 신청을 제출한 것은 없는 상태이다.   

한편, 이곳 백동사거리 일원에 스타벅스,투썸 등 유명 브랜드커피숍 입점시, 인근 담양앞집(구.박물관앞집)을 비롯 덕인관, 송죽정, 남도한우, 하누지, 놀부보쌈, 여수복집, 축협식당, 한우촌  등 전문음식점들이 줄지어 성업중이어서 이들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커피숍 이용은 물론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브랜드커피 선호에 따른 이용 빈도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에따른 담양읍 일원 기존 소규모카페,커피숍들의 매출감소 등 경영 위축도 적잖이우려된다./김성중 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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