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청소년 대상 송강정 일원에서 진행

2021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중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송강정에서 진행한 '담양 문화재 역사향유 체험마당’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재 역사향유 체험마당’은 송강정 일원에서 정자와 주변 산책길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혜림복지관 장애청소년 등 7명이 참가해 송강정을 건축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상세한 해설을 들었다. 또, 문화재이야기꾼으로 부터는 송강정에 대한 기본정보를 요약설명문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미션게임으로 즐겼다.

아울러 송강정 전경사진을 퍼즐판으로 제작,  맞추기 게임을 2조로 나누어 현장감 있게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대나무한지를 활용한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체험마당이 됐다.

이번 탐방과정을 함께한 혜림복지관 관계자는 “담양의 역사를 즐기며 배워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 강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며 말했다./ 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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