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체험프로그램 기획능력 향상 양성교육 수료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농어촌체험지도사 21명을 배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남도립대에서 진행한 농어촌휴양마을 및 치유·체험농장의 체험프로그램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을 통해 농어촌체험지도사 21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으로, 농촌체험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 지도사들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전남지역 농어촌체험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인력으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도립대는 지난 4월 전남도 농어촌체험지도자 교육프로그램의 인증을 받았으며 평생교육거점센터에서 총 16차에 걸쳐 10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농업농촌에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 개발을 위한 체험상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실무,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견학 및 토론, 콘텐츠 개발, 고객관리 및 서비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드는 농촌·농업에 대한 전문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 이외에도 전남도립대는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도농교류 및 치유농업인력 양성에 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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