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 및 행정조직 개편안 의결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8월 23일부터 12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04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담양군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계획안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회기를 진행하며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담양군 행정조직 개편안 ▲조례안 등 안건 19건  등을 심사·의결했다.

먼저, 8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 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담양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을 의결하고, ‘역사공원 확장 조성을 위한 담양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이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에서는 총 643건의 민간 보조금 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9월 2일 열린 제4차 상임위원회에서는 ‘담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중요 조례안 3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아울러 9월 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담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의결한 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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