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읍면순회 올해 군정 운영방향 설명
7일 담양읍 시작 17일까지 군민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담양군이 2017년도에 추진할 군정의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펼치는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는 7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017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주요 현안사업 소개와 더불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집중 청취한다.

특히, 올해 순회보고회에서는 주민들과의 대화는 물론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읍면의 현안사항 파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7년은 담양군이 ‘2018 담양 지명천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나감에 있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기념사업에 대한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군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7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8일 무정면 ▲9일 용면 ▲13일 월산면 ▲14일 수북면, 대전면 ▲15일 봉산면, 금성면, ▲16일 대덕면, 남면 ▲17일 고서면, 창평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2017년은 담양군이 생태도시 정책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새 천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중요한 해이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과 담양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생생한 의견들이 많이 수렴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