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전남도립대 ‘대학-고교 연계교육’ 워크숍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이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가 주관한 ‘고교-대학 연계교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9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이숙 교육장이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과의 면담에서 전남도립대 측이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 연계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대학진학 관련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남도립대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학생의 역량을 최대화 하는 맞춤형 명품교육, 지역산업과 연계된 특성화된 교육을 위해 모든 학과가 핵심역량 및 현장실무 중심의 교과과정으로 개편하는 등 21세기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취업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숙 담양교육장은 “지역교육청-대학-고등학교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의미있는 행사였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담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 혜택과 저렴하고 훌륭한 생활관시설 등을 확보하고 있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배움의 전당이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담양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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