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지침리 ‘죽향복권방’에서 복권구입 당첨
제741회 1등 당첨자 전국 6명중 1명 담양에서 탄생
 

지난 11일 추첨한 제741회 나눔로또 1등 당첨자(당첨금 30억여원)가 담양에서 나와 지역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담양에서 복권을 판매한 이래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처음 나온 것이어서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로또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토) 제741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21-27-34-44-45’ , 보너스번호는 ‘16’ 이었으며 담양을 포함해 전국에서 6명이 당첨된 것으로 확인돼 1인당 30억 4,359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첨에서 1등 당첨자를 낸 담양의 복권판매점은 읍 지침리 107-10번지 ‘죽향복권방’으로 알려졌으며 당첨자는 자동 번호로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의 로또 1등 당첨자는 그 신원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어 누가 당첨된 지 현재로선 알 수 없지만 지역 로또복권 마니아들의 입소문에 의하면 담양읍 백동리 별해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누군가 당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죽향복권방’은 이전 제318회(2009년 1월 3일 추첨) 로또추첨에서도 전국 28명의 2등 당첨자중 한명을 이 가게에서 탄생시켜 64,684,104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곳이기 해 로또복권 명당으로 자리매김 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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