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및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 등 

담양군이 관광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터미널,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흠집·파손여부, 불법촬영 의심 물체 여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곳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의심 흔적에 스티커 부착 등 즉시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내 보수해 군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수시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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