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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문화지구 외곽 ‘난개발’ 우려

삼다·가산리 곳곳 산림훼손 전원택지 조성
인근 세계농업유산 담양대나무숲도 위험  

가산1리 고가뫼마을 택지개발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담빛문화지구’ 외곽지역에 택지조성을 위한 산림훼손이 여러곳에서 진행돼 ‘난개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본지가 담빛문화지구 외곽지역을 답사한 바, 삼다리 외다마을과 가산리 고가뫼마을, 회룡마을 등 곳곳에서 개인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택지조성이 진행되면서 산을 깎아내고 대나무숲을 파헤치는 산림훼손이 목격됐다. 

담빛문화지구 주변 외곽지역의 이같은 개인 전원주택 건축 붐은 담양의 신도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첨단문화복합단지(담빛문화지구) 개발에 따른 외연 확장의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들 마을의 자연환경과 산림이 무분별하게 파헤쳐 지면서 전통적인 농촌마을의 고즈넉한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다 하나 둘 씩 늘어나는 택지개발로 인해 향후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투기도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관련, 지역민들은 “총 1,452세대가 들어서는 담빛문화지구 개발에 따른 부수효과로 주변의 땅값 상승을 기대하며 여기저기 택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며 “사유재산에 집을 짓는 것이야 말릴 수 없지만 마을 주변의 산림과 대나무숲을 대책없이 훼손하는 것은 행정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담빛문화지구에 인접한 삼다리, 가산리 일원 대나무숲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서 주변 산림과 대나무숲을 훼손하며 택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담양군이 인허가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김성중 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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