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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골 캠핑카 ‘불법행위’ 단속, 손 놓았나

여름 휴가철 이어 가을 단풍철 맞아 더욱 극성
주민들 “주차장 이용시간외 화장실·가로등 제한해야”  

한재골 주차장 야간 불법 캠핑

여름 휴가철에 이어 가을 단풍철이 되면서 한재골 주차장의 캠핑카 불법노숙과 환경훼손 행위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가을철 들어 캠핑카들이 더욱 늘어 밤늦게까지 음주가무, 고성방가, 오물투기 등으로 생활불편 및 한재골 청정계곡의 환경훼손이 극에 달하고 있으나 담양군의 단속은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가을철 들어 단풍나들이가 늘면서 더욱 많은 캠핑카들이 주차장에 진을 치고 밤늦도록 소란스럽게 떠들면서 불법노숙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다” 면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봄부터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끊임없이 불법    노숙하는 캠핑카들 때문에 생활의 불편은 물론이고 한재골 상가들의 영업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또 “한재골 주차장에 밤에도 화장실을 개방하고 가로등을 켜 놓는 바람에 캠핑족들이 노숙하면서 음주가무로 소란을 피우는 등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면서 “담양군이 주차장 이용시간과 가로등 점등시간을 단축, 통제하는 방법이라도 강구해서 캠핑카들의 불법노숙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본지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수차례 보도를 통해 한재골 주차장 캠핑족들의 불법노숙과 상가·주민 민원에 대한 항구적 대책마련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담양군의 관련조례 개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래저래 금년에도 불편을 감수해야 할 처지이다. 

한편, 한재골 주차장 등 관광지 캠핑카 불법행위와 관련, 본지 취재당시 담양군 관련부서에서는 수년째 고질적 민원인 한재골 주차장 불법 캠핑카 문제 해결을 위해 최형식 군수 지시사항으로 도시디자인과·녹색관광과 등 해당부서에서 관련조례(한재골 근린공원 관리조례)를 손보고 있음을 밝혔었다.

주요 내용은 한재골유원지와 연화촌 주차장(메타세쿼이아길 앞) 두 곳에 한해 캠핑카 전용주차장을 시설, 특별관리 하는 것으로 ▲주차장 사용료 징수 ▲캠핑카 전용구역 설치 ▲관리규정 위반시 처벌규정(불법노숙 단속) 등이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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