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 금년 10번째 행사 마무리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올 한해 추진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달 22일 월산면 광암리 서모씨 집에서 10번째 행사 주최로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코로나19로 활동 자체가 힘든 시기였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상황에 맞춰 장애인 가정과 마을회관에서 행사를 진행한 군새마을회는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군새마을회는 몸도 불편해 외롭고 힘든 장애인들에게 직접 미역국과 나물 등을 마련해 생일상을 차려드려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봉사 복지실현과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금년에도 10명을 선정 생일상 차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김종수 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준비해 더욱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