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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잘 관리되나?‘담양의 명물’ 관광명소 학동구간 메타길, 최상급 유지

수북·창평·무정면간 도로 메타가로수도 지역자원화 필요
메타가로수, ‘생태정원도시 담양’ 미래먹거리로 중요
가로수전문관리단 상시 운영, 일자리창출 병행도 모색

담양읍-무정면간(청전아파트 앞)

‘담양의 명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지역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메타가로수에 대한 미래 부존자원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담양읍 학동-금성면 구간이지만, 그외 수북·창평·무정 등 면지역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가로수길 또한 학동구간 못지않게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만큼 멋진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학동구간 메타가로수길 외에는 지역민들과 담양군의 관심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이들 수북·창평·무정 등 면지역 메타가로수길에 대한 중요성도 새롭게 인식, 지역의 미래 부존자원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특히, 담양군이 ‘관광도시 담양’에서 ‘여행자의 도시’로 관광정책을 전환했고 여기에 담양군 전역을 ‘생태정원도시’로 조성해 가고자 주력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새로운 공간에 나무를 많이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양읍 학동구간 메타가로수길 외 메타나무 식재지역과 함께 면지역의 메타가로수길에 대한 명소화 정책을 수립, 해당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자원화 하는 것도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와관련, 담양군은 2020년부터 면지역 메타가로수길 관리보존에 나서 폐사 또는 결주구간 보식사업을 추진중이고 매년 지역별·구간별 보식 수량을 파악해 가급적 가로수로 인한 농경지 민원이 없는 곳 우선으로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식재중이다. 

관련부서인 산림정원과에 따르면, 2020년 ▲창평 삼천교-창평보건지소간 11주 ▲담양공고-담양톨게이트간 및 금월교-농공단지3거리 34주를 식재한 것을 비롯 2021년 ▲담양읍 금월교-금성면 덕성리간 13주를 식재하고 2022년에는 ▲담양읍 오계리-무정면 봉안리간(국도13호선) 및 수북면 주평리-대전면 대치리간 33주 보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 지역사회와 관련단체들은 담양군이 관내 도로변 가로수를 상시 관리·점검하는 가로수전문관리단을 운영, 메타가로수를 포함한 모든 가로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가로수 보존관리에 나서줄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학동 메타길 뿐 아니라 면지역 도로의 메타가로수들도 얼마든지 지역의 명물이자 관광명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존관리에 나서야 한다” 면서 “지역별 가로수관리단을 발족하면 일자리 창출도 되면서 지속적인 가로수관리도 가능해 일석이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본지가 독자들의 제안를 받고 담양읍 일원을 비롯 면지역 일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관리상황을 살펴본 바, 자연적인 생육상태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으나 대부분 지속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는 탓인지 나무의 수형이나 주변상황이 열악한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중 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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