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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딸기 육묘 고온피해, 농가 ‘울상’

담양농협, 피해농가 구제책 마련 동분서주
농협지역본부에 요청, 부본부장 담양 피해농가 방문

딸기 육묘 고온 피해 하우스
농협지역본부 관계자 현장방문(우)

 

딸기 정식후 예상치 못한 고온으로 피해를 입은 딸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담양농협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9,10월 이상고온으로 관내 딸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자, 농협지역본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지난 18일 부본부장이 담양을 찾아 고온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아울러 19일 농민신문사에서도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을 인터뷰, 담양딸기 고온피해 원인 및 향후대책 등을 취재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딸기 고온병 등으로 육묘가 고사한 농가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 농협지역본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지역본부 부본부장께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담양을 방문,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농협 차원의 대책을 강구해보겠다는 언질을 주고갔다” 고 전했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딸기가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이긴 하나 고온피해는 보상 조건이 아니어서 딸기농가들은 전체 50%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한숨을 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대책을 강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면서 “담양군과 전남도 등 행정 차원의 피해현황 파악 및 적극적인 재해피해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담양농협에 따르면, 9,10월 들어 평균온도가 예년보다 2도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딸기육묘가 말라죽는 등 딸기농가들의 피해가 확산됐으며 특히, 용면지역 딸기농가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온피해를 입은 딸기 주품종은 설향이며 죽향, 메리퀸, 금실 품종도 적지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농협별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담양농협의 경우 전체 딸기하우스 600동 가운데 176동(29%)의 딸기육묘가 고사해 6억1,6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어 무정농협이 70동의 하우스 중 14동(20%/4,900만원), 수북농협 240동의 하우스 중 50동(20%/2억원), 봉산농협 60동(16%/2억1천만원), 고서농협 50동(15%/1억7,500만원), 창평농협 16동(15%/5,600만원), 금성농협 44동(10%/1억5,400만원) 등이다.

이같은 피해 규모를 따져볼 때, 담양관내 전체적으로 총 2,156동의 딸기하우스 중 410동이 피해를 입어 피해율은 평균 19%를 상회했으며 금액으로는 총 14억 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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