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관광지 연계도로 구축, 1.8km구간 4차로 확포장
도로공사 현장 혼잡, 운전자 안전운행 각별 주의해야

죽녹원 후문 로타리 공사

죽녹원 후문 일원

담양읍권 관광명소인 죽녹원(후문)-메타가로수길(학동교)간 관광지연계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공사현장 주변이 혼잡,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곳에서 진행중인 관광지연계도로 확장공사는 국비가 전액 지원되는 담양읍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사업 일환으로 시행중이며 만성리 새마을장례식장 로타리∼금월리 학동교까지 약 1.8km를 폭 23.5m 4차선 도로로 확포장 한다.

이에따라 만성리 새마을장례식장 앞 로타리, 죽녹원 후문을 비롯 운교로타리, 연화촌 마을입구, 학동교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도로환경이 어수선하고 혼잡해 운전자들의 서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연화촌-학동교 일원

담양뉴스는 최근 관광지 연계도로 공사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참고가 되도록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지난해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이 구간 도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86억 9,8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경 완공 예정이다. 

이 구간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담양읍 권역내 관광지를 연결하는 연계축 형성으로 관광 파급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담양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내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담양읍 주민들의 민원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담양군은 전망하고 있다./ 장광호 기자, 김성중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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