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가구에 쌀·휴지·등유 지원

용면에서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면사무소에 따르면, 용면초등학교(교장 김경수), 추월산마을학교(대표 김명희)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55만원 상당의 물품(쌀, 휴지)과 50만원의 성금을 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품은 용면초교 학생들이 추월산마을교육공동체에 참여해 직접 비누와 천연염색, 스카프 등을 만들고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용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 15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3가구에 겨울철 보일러 등유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추월산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로 용면 향토명가(대표 김명희)에서 교육 및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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