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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이 필수

최근하(담양소방서)

화복보일러는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어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겨울철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 
최근 4년 동안 관내 화재는 총 740건이 발생했다.
장소별로 주거시설 화재가 145건으로 총 화재의 19.6%를 차지했는데 그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7건으로 12%를 차지했다. 
17건 화재의 발생 원인으로는 화원방치(10건), 기계적 요인(5건), 연통 과열(2건) 등으로 통계 분석되었다.
소방서에서는 직원 모두가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화목보일러는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부착되어 있지 않아 수동방식 보일러로 과열의 위험이 매우 높고, 연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릴 뿐만 아니라 사용자 대부분이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 등 가연물을 쌓아놓는 점에서 화재의 위험성이 항상 상존 한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자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이 어렵고,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려 재산피해 또한 크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건물 벽면을 관통하는 연통은 반드시 불연재로 감싸주고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해야 하고, 연통의 끝부분은 불티가 날리지 않도록 T자형으로 마감해야 한다. 
  둘째, 보일러 주변에 땔감 등 가연성 물질을 적치하지 말아야 하고 화목보일러 신규 설치 시 전문업체에서 설치 시공을 해야 한다.  
  셋째, 보일러 주변에 초기진화 및 대피를 위한 소화기, 모래, 소방용수, 단독형감지기 등을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 
화목보일러 구조는 온도조절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으며, 보일러 및 연통부분이 과열되면 주변가연물에 쉽게 옮겨 붙고 연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려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사용 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를 드린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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