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율방범연합회, 연탄 1,100여장 
수북초등학교 학생들 직접 쌀, 라면 등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수북면에 이웃사랑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수북면에 따르면, 담양군자율방범연합회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3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연탄 1,100여 장을 전달했다.

또, 수북초등학교가 학교대표로 5학년 학생들이 독거노인 8명에게 직접 준비한 연말 선물(쌀, 라면)을 전달했다.

수북초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학교축제 ‘중고물품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5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이날 선물을 전달했으며, 이날 함께 하지 못한 학생들의 편지와 그림을 선물(쌀, 라면)과 함께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김태중 수북면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필 줄 아는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했고 앞으로도 모두 함께 행복한 수북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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