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 등 대민지원 감사의 뜻 전달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담양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1179부대을 찾아 위문하고, 전남에서 발생한 재난 등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지사의 육군 제1179부대 방문에는 지역구 김기성,박종원 전남도의원, 정광현 담양부군수가 함께했다.

김 지사는 육군 제1179부대 특전여단장 및 참모들과 간담회에서 “부대가 태풍 등 재난 극복과 전남도의 여러 행사에 많이 지원하고 있을뿐 아니라 특히 지난해 구례·곡성 수해 발생시 전 부대를 투입해 헌신적으로 복구활동을 벌여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부대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김 지사는 “육군 제1179부대는 전시 임무인 특수정찰, 비정규전, 안정화 작전을 위해 평소 교육훈련과 경계 작전에 매진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부대며 건실한 부대 관리를 기반으로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부대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매년 도내 주둔 육군 제1179부대 등 15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방위작전과 치안 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군·경 장병을 위문하고 있다./유상민 전문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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