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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꽃같은 어머니.글. 박은서

꽃잎이 떨어지는걸 보고
이별이라 말하지는 않아요.
활짝 피울 때가 있으면
지고 떨어질 때가 있는 것이지요.

누군가는 아름다울때 
떠나는게 좋지 않겠냐 하지만
그대는 존재의 이유만으로도
늘 활짝 핀 꽃이였어요.

떨어진 꽃잎이지만 아름답다 하는건
다음에 필 꽃을 위해
뿌리가 춥지 않도록 
곁을 지켜줄거란 믿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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