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밀집지역 통행 및 주거환경 개선 될 듯
광신양복점 및 꽃나들이 구간 아스콘 포장완료

▲중앙공원 인근 광신양복점 구간                          ▲꽃나들이화원-군청주차장

담양읍 시가지 일원에 추진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일부 완공돼 주민들의 통행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됐다.

군에따르면, 담양읍 시가지 중앙로 주변 천변지구와 객사리 주택 밀집지역에 추진중인 도로개설 공사중 중앙공원 인근 광신양복점 구간은 아스콘 도로포장이 완료돼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또 천변리 다이소삼거리 김밥나라 구간과 조아당 옆 샤론꽃집 구간은 2월 현재 인도 경계석 설치 및 노상정리 중으로 늦어도 5월말까지는 아스콘 포장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객사리 주택밀집 지역인 꽃나들이-군청주차장간 도로개설은 일부 구간 아스콘 포장이 끝나 통행이 가능하지만, 군청 뒤편까지는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전구간 통행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 도시계획도로는 2월말 완공을 목표로 연장 220m, 폭 12m에 도로 양편에 폭 2m의 인도가 함께 개설되며 가로수, 가로등을 비롯한 필요 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이곳 도로는 죽녹원 관광객들의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관방제림 아래 객사리에서 동정리 인접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객사리,동정리 주민들의 교통 및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죽녹원 관광객들의 담빛예술창고 이용도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담양읍 천변지구 3개구간 도시계획도로 중 광신양복점 구간은 사업비 1억6500만원을 투입, 지난해 4월초 착공했으며 도로폭 8m, 연장 119m의 도로를 이번에 새로 개통하게 됐다.

또 샤론꽃집 구간은 사업비 1억91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말 착공했으며 도로폭 6m, 연장 119m의 도로를 올해 5월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김밥나라 구간은 사업비 1억 3200만원을 투입해 역시 지난해 5월말에 착공, 폭6m 연장 114m 도로를 올해 5월말까지 개통하게 된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