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문화재 보수사업비 35억에 편성 진행
용흥사 동종 공양간 및 삼지천 옛 담장도 보수
 

사적 제353호 금성산성이 3D스캔작업을 통한 디지털 영상물로 제작돼 영구 보존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1억 8,500만원을 들여 금성산성 디지털 영상물 제작을 비롯 서문 문루복원 설계, 산성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용흥사 동종(보물 제1555호) 공양간 개축공사에 7억원, 창평 삼지천마을 옛 담장(등록문화재 제265호) 외 관내 문화재 14건의 보수에 10억200만원, 관방제림(천연기념물 제366호) 수목보호사업 및 토지매입에 6억 2,900만원 등 총사업비 35억 1,6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관내 문화재에 대한 금년도 보수정비사업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 문화재청 승인을 거쳐 이르면 금년말 이전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지역내 소중한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해마다 문화재청에 관련예산을 신청, 체계적인 보수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