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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작물, 농가 신소득원으로 뜬다"

전남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박차
애플망고·파파야 등 아열대 과수 생산단지 확대
일반 농업인 60%, 청년농업인 70% 사업비 보조
 

최근들어 아열대 과수의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아열대 작물 재배가 농가 신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전남도가 아열대 과수, 기능성 채소 등 경쟁력 있는 고소득 시설원예 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200억 원을 들여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남도는 최근 도내 시군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체적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과수를 단지화하고, 산업화 수요가 높은 기능성 채소를 확대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에 생산시설과 장비·유통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와관련, 전남도는 생산시설 중심의 특화단지를 매년 20ha씩 조성하고, 품목별로 이미 집단화된 단지에 유통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면적은 농가당 1천650㎡ 이상부터 3천300㎡까지다. 다만 시군 전체 희망면적이 단일품목으로 3ha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단가도 확대했다. 최근 철근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아열대작물 재배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당 10만원으로 책정했다. 바나나와 같이 측고가 높은 시설에는 ㎡당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보조비율을 일반 농업인은 60%, 청년농업인은 70%를 적용해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확대하고,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으로 신청하면 되고, 서면·발표평가 등을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다.

한편, 전남지역 오는 2050년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아열대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애플망고, 파파야,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 재배 면적이 58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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