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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기(1)/ 자연사랑 영농조합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여행① 자연사랑 영농조합

담양뉴스는 ‘주민참여보도’ 일환으로 본지 군민기자의 전지적 시점에서 취재한 
【농촌일기】 코너를 신설해 지면에 보도합니다. 
‘농촌일기’는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1차산업으로만 여겼던 농업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에 접목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가고 있는 담양의 명품농촌을 방문하고 ‘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 현장을 기록하는 지역밀착형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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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여행① 자연사랑 영농조합
담양에서 ‘한라봉’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자연사랑 영농조합 조희진 대표

자연사랑 영농조합 법인에서는 한라봉 따기 체험을 실시한다. 
광주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인 대전면 중옥리(24-5번지)에 농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의 체험객이 많다. 체험을 하기전 한라봉 나무에 가시가 있으니 주의하라고 단단히 주의를 준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있으면 더욱 강조한다.

30여년 간 딸기를 재배했던 조희진 대표는 작목 전환을 염두에 두고 품종을 알아보다 한라봉을 선택했다. 8년 전이었다. 당시는 생산지가 제주도뿐이라서 경쟁력이 있어 보였다. 재배법을 알아보고 식재를 하였고 7년이 지난 현재는 나무마다 한라봉이 풍성하게 매달려 있다.

한라봉은 식재 후 3년이 지나야 열매가 열린다. 하지만 조 대표는 나무의 성장을 우려해 4년차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조기 수확은 나무 성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30년 딸기 농사를 바탕으로 한라봉을 재배하였으니 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랐다.

나무가 잘 자라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게 되기까지 조 대표의 노력과 노하우가 제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자연 조건도 한몫했다, 담양은 제주도보다 일조량이 풍부하다. 
제주도가 약 1,900시간이고 담양은 2,200시간 이상이니 최소 300시간이나 일조량이 많다. 

과수는 배수가 양호한 땅에서 재배해야 좋다. 조 대표의 농장은 심토층 아래가 자갈층이라 배수에 더없이 유리하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한 땅,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 난방비를 아까지 않은 탓에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 때문에 조 대표는 판매 걱정은 하지 않는다. 초기에는 공판장에 냈지만 맛있다고 입소문이 난 덕에 지금은 공판장에 낼 일이 없다. 직판 물량이 딸릴 정도다.

취재하는 동안 방문객이 농장으로 들어왔다. 
한라봉을 직접 사려고 광주 첨단지구에서 오셨다고 했다. 2년째 단골이라는 방문객은 얼추 서른 명도 넘게 다른 분에게 추천했다고 했다. 자기 말을 믿고 사서 드신 분들이 맛있는 과일을 추천해 주었다고 고마워했을 때 어깨를 으쓱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말에는 지인 가족과 또 농장을 방문할 거라고 활짝 웃으며 조 대표를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연락처: 010-3640-5798)/ 강성오 군민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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