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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선 군수 마무리 시점, 최형식 군수에게 듣는다

담양뉴스는 민선7기 4년 임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최형식 군수를 면담하고 지난 4년간의 주요군정과 함께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들어보았다. 
또, 담양군 선출직으로서는 전무후무한 도합 4선 군수로서 그간의 군정 수행에서 내세울만한 것과 아쉬운 것, 소회와 소감, 그리고 민선8기 군수에게 바라는 사항 등을 들어보았다.
아울러 미래 담양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담양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 대담=장광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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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내용

1. 민선7기 4년의 군정 주요성과는?
2. 4선 군수로서 그간의 군정 수행에서 내세울 만한 것을 꼽는다면? 
   또, 가장 아쉬운 것은?
3. 남은 임기중 마무리 할 주요현안 또는 사업은? 
4. 4선 군수 임기를 마치는 소감(소회)은?
5. 민선8기 차기 군수에게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6. 미래 담양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7.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최형식 군수는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시된 후 전남도의원 11년, 담양군수 16년 등 27년여 동안 도의회 의정활동을 비롯 담양군정에 몸담아 오면서 공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민선3기 담양군수 이래 5기,6기,7기 군수까지 도합 4선 군수를 역임하는 동안 생태도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담양군을 농촌지역으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 세웠으며 살기좋은 정주권 조성과 더불어 관광·문화·예술·교육·환경 분야에서도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관련 최 군수는 “재임 동안 최고의 군정성과를 든다면, 아마도 담양 발전의 무한 잠재력을 갖춘 기반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싶다” 면서 “담양의 지도를 바꾼 담빛문화지구 첨단문화복합단지를 비롯한 고서 보촌지구 택지개발, 대덕 새꿈도시, 서희 센트럴파크 등 중대규모 공동주택 및 크고작은 전원주택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과 함께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국수거리 등 생태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담양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담양의 미래 먹거리산업의 주요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또 “4차례나 군수로 군정을 수행하면서 오로지 군민이 잘 살고 담양이 발전하는 일에 매달리다 보니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일도 적지 않았다” 면서 “퇴임 2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12개 읍면 모든 마을을 일일이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도 직접 들으며 군정을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으로 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양의 지도를 바꾸는 명품 주거단지 조성
●생태도시 정책으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죽녹원,메타프로방스 등 관광명소화로 담양브랜드 가치 상승
●군유재산 확충(113만평), 자산가치 2조8천억원 달해 군단위 전국 최상위 '부자군' 자부심 
●남은 임기중 담양발전 도움될 현안 주력
●후손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먹거리 발굴해야
●코로나19로 12개읍면 마을방문 인사 못해 아쉬움

■ 민선7기 4년의 군정 주요성과는?

☞ 명품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착공한 담빛문화지구의 성공적인 마무리,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 완료, 메타프로방스 법적분쟁 종식  등 대형 투자유치 사업의 차질 없는 완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정주여견 마련을 위한 공동주택과 전원주택이 들어설 대덕 새꿈도시 조성사업과 고서보촌 지구 택지개발 및 담양읍 삼다리 민간 조합주택과 빌라 등 약 9천세대 이상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인구 6만대의 회복이 가능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  

교육적 성과로는 전남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 개교와 페이스튼 국제학교 유치로 대안 교육도시로서의 변모도 앞두고 있다.

농업분야 성과로는 지역 대표브랜드인 “대숲 맑은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서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으며, 유통분야에서도 서울시 자치구와 광주광역시 등에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 담양딸기는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100억원 공모와 더불어 끊임없는 품종개발을 통해 메리퀸 품종 보호권 등록에 이어 국외에 ‘담향’, ‘죽향’의 신품종 등록하면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아울러,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품인 ‘담양장터 몰’ 구축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농협 통합RPC 구축사업비 105억원 확보 및 올 4월 준공예정으로 담양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확정으로 산업, 물류, 문화관광 교류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아울러 국지도 60호선(고서~대덕 간) 확정은 관내 급증하는 교통량과 각종 개발 사업에 부응하는 도로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해동문화예술촌과 담주예술구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3,050억여 원의 공모 사업비 확보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투자유치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
안 최선을 다하겠다.

■ 4선 군수로서 그간의 군정 수행에서 내세울 만한 것을 꼽는다면?
    또, 가장 아쉬운 것은?

☞ 부족하지만 내세울만한 것을 꼽는다면 담양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일관되게 생태도시 정책을 펼쳐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은 것이라 생각한다.

전국적인 명소를 넘어 해외까지 널리 알려진 죽녹원, 세계농업유산이 된 대나무숲과 대나무
신산업, 장묘문화를 선도했던 갑향군립공원과 친환경농업 등 생태도시화정책을 군정 전반에 
걸쳐 추진할 당시, 처음에는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껏 꾸준히 추진한 결과 담양만이 가지고 
있는 담양다움의 가치가 되었다.
생태도시 정책의 기반은 담양을 친환경, 관광, 문화예술, 대안교육과 인문학, 정원도시, 청정
지역 등 살고 싶은 최적의 전원도시로 발전을 견인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지향하는 생태도시정책을 추진하면서 일찍이 반려견 등 동물 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등을 입법예고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동물 학대방지와 동물의 적정한 보호 관리와 더불어 공물 치유센터 및 공공진료소 운영등으로 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추어 동물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향 담양에서 도의원 11년 군수 16년 27년간 군정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 군민여러분께 많은 은혜를 입었기에 각 마을을 돌며 감사 인사 뿐 아니라 지역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원 청취를 하며 군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었으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 19상황의 장기화로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남은 임기를 앞두고도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있으며 다소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해야 할 일은 계속해 나갈 것이다. 남은기간 오랜 군정에 대한 경험, 전문성, 추진력과 미래사회 군정에 대한 열정으로 담양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나가고 매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제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 

■ 남은 임기중 마무리 할 주요현안 또는 사업은? 

☞ 담양발전에 도움이 될 핵심적인 민자유치와 공모사업에 주력하겠다.

무정 복합관광단지, 대규모 미디어아트 공간인 딜라이트 담빛관,  대나무생태공원 내 예술인촌 마을, 정원속 체류형 관광지인 담빛팜월드, 안데르센 동화마을 등 민간 투자 유치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인구 감소대응 전략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며 곧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금법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창평 한옥지구 재생사업, 면앙정 일대 송순 문학공원 조성, 대나무생태공원 내 공공격리시설 조성 및 한국정원문화원 조성, 문화도시 지정, 창평면 예비군부대 통합 등 각종 현안사업과 공모사업, 주요 과제들이 60개가 넘는다.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마무리 못할 것 같아 안타깝고 아쉽다. 

■ 4선 군수 임기를 마치는 소감(소회)은?

☞ 16년 가까이 담양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일관되게 생태도시 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군민 여러분 덕분이었다.
생태도시화 정책과 저의 일관된 리더십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실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표심을 자극하는 선심성 정책보다 인기없는 정책을 해도 담양의 미래를 보고 계속 선택해주신 우리 군민이 오늘의 담양을 만들었고 그래서 우리 군민들이 더욱 위대하다고 말이다.

결론적으로, 제가 다선군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군민에게 있었던 것 같다. 저에게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미래 천년담양을 위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게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 민선8기 차기 군수에게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 표를 의식해서 당장 유권자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보다는 담양의 장기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진정으로 담양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담양만이 가지고 있는 담양다움의 가치와 지역 브랜드는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역이 무너지는 것은 순간이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철학과 가치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친환경농업, 대안교육 및 인문학과 정원도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플렛폼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산업 등 담양의 미래를 내다보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우리 후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담양에 오신 분들은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고즈넉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신다.
오늘날 이렇게 담양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포근한 지역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은 민선3기부터 20여년 동안 연속성을 가지고 난개발을 억제하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명, 생태, 안전, 복지, 건강 등 기본적인 요소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가치를 물려줄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

■ 미래 담양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 작년부터 시작되었던 코로나 19상황으로 군민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내하고 고통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혀 생각지 않았던 무서운 바이러스 등장 등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것이다. 또한 아파트 생활과 주변 이웃과 단절된 생활, 인간미가 없어지고 AI(인공지능)가 모든 것을 해결 해주는 등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급변할 것을 많은 사람들이 예고하고 있다.

급박하고 바쁘게 돌아가며 현대사회에서 오히려 우리는 거꾸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결국, 그 답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깨끗한 주거환경과 생태환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 20여년 가까이 일관되게 추진했던 생태도시정책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코로나 19상황으로 오히려 우리 담양은 오히려 지역적인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였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예전부터 위생농축산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온 덕분에 코로나 19이후 청정 담양지역의 농축산물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였다.
현재 개장되어 운영되고 있는 담양장터몰등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
응하여  국내 판매뿐 아니라 국외로 까지 판로가 개척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생산된 농산
물을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
기를 만들었다. 

또한 환경적으로 깨끗하고 청정하다는 담양의 이미지로 인해  죽녹원, 관방제림, 용마루길 등 야외 관광지 방문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방문하였고 도심을 떠나 좀 더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형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담양은 어느 다른 지역보다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서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명, 생태, 안전과 복지, 건강 등 기본적인 요소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생태도시 정책과 더불어 그린뉴딜 정책을 접목한다면 담양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본다.

■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상황으로 군민 여러분들께서 일상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

오랜 시간동안 힘들게 보내신 군민여러분께 다나마마 위로가 되고자 재난지원금을 3월 중 신
청기간을 거쳐 4월중에 지급하고자 한다. 시기적으로 다소 늦어지긴 하였지만 유례없는 집중
호우등으로 군비 부담이 늘어 난 상황에서 조기지급할수 없었음을 군민 여러분께 이해를 구한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항상 희망을 잃지않고 가족들과 함께 죽녹원, 관방제림, 용마루길, 메타길 등 담양의 좋은 명소를 거닐며 건강을 챙기면서 답답한 일상 해소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간직하셨으면 한다.

민선3기부터 16년 동안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저의 정책을 믿고 지지해준 군민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결과이다.
또한 저와 함께하는 공직자들의 열정과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남은 임기동안 모든 열정과 혼을 바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군민 여러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군정을 수행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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