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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선생 기념사업회, ‘독립을 향한 집념’ 발간

고하 송진우 일대기 수정증보판 펴내, 760쪽 분량
담양출신 항일애국지사, 정부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해방 전후 언론·교육·정치계 큰 인물 평가

(재)고하송진우기념사업회가 담양출신 언론인이자 교육가, 독립운동가, 민족지도자로 활약한 고하 송진우 선생의 생애를 다룬 ‘독립을 향한 집념' 고하 송진우 일대기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고하 송진우 일대기’는 지금까지 여러 종류로 출간된 고하 선생 관련 평전이나 전기·전집 등을 포함해 추가로 수집된 자료를 반영해 수정 증보한 일대기이다. 

이 책은 젊은이들이 편히 읽을 수 있도록 옛날 투의 문장 표현을 현대적으로 바꾸어 누구나 쉽게 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대기에 인용된 글에서 한문을 한글로 바꾸고 한문 표현을 우리말로 다듬었다. 

책의 주요내용은 ▲묘비명을 통해 본 일대기 ▲사상의 형성 ▲3.1운동과 중앙학교 ▲옥중에서 ▲동아일보를 짊어지고(상,하) ▲일제의 최후발악 ▲해방된 조국 ▲고하 송진우 선생 연보 등760쪽 분랑으로 구성됐다. 

고하 송진우 선생은 1890년 금성면 대곡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고향마을에서 보냈으며 1908년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한 뒤 귀국, 1919년 서울 중앙학교 교장으로 3.1운동을 일으켰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물산장려운동, 문맹퇴치운동, 국민계몽운동,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 등을 일으켜 일제의 탄압을 받는 등 항일 독립운동에 적극 나섰다. 일제의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거절하며 일제에 협력하지 않아 모진 탄압을 받았다. 해방후 한국민주당을 창당해 초대 당수를 맡아 국가 재건에 나서던 중 1945년 12월 30일 새벽 6시 서울 종로구 원서동 자택에서 한00 등의 저격을 받고 암살됐다.정부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선생의 고향인 대곡마을에 복원된 생가와 기념관, 담양읍 관어공원에 추모비, 담양공고 앞 쌈지공원에 추모시비가 있다.

한편, 고하 선생의 전기(傳記)는 1965년 동아일보에서 출간한 ‘고하송진우생전’이 최초의 기록이며, 이후 199년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독립을 향한 집념‘, 그리고 김학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가 집필한 ’고하 송진우 평전‘이 있다. 이러한 책들을 묶어 3권으로 ’고하 송진우 전집‘이 발간됐으며 어린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항일독립과 민주건국의 등불 고하 송진우‘ 라는 제목의 만화도 간행된 바 있다. 또, 기념사업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업적과 매년 거행된 추모식에서 유명 학자들이 발표한 기념강연을 모아 ‘고하 송진우의 항일독립과 민주건국 활동에 관한 연구’라는 단행본도 출간됐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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