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소득표차 0.8% 24만표 더 얻어
담양군 투표율 83.1%, 이재명후보 87.5% 득표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3월 9일 선거가 전국투표율 77.1%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48.6% 득표율(16,394,815표)을 얻어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얻은 47.8%(16,147,738표)를 0.8%차이로 신승,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0.8%(247,077표)에 불과해 역대 대선 최소 득표차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개표 초반 5시간 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앞섰으나 이후 큰 변화없이 0.8% 가량을 뒤지면서 새벽 5시 무렵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최종 결정되는 등 초박빙 접전양상을 보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최종 2.4%(803,358표)의 득표율로 3위,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0.8%(281,481표)를 얻어 12명의 후보 중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선 담양군 투표율은 83.1%를 보여 국회의원 동일 선거구인 장성 82.3%, 영광 80.2%, 함평 81.9% 보다 다소 높았다. 후보자별 득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7.57%(30,07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10%(3,43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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