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만 35~54세 이하 대상 
‘경력이음 바우처’ 사업 추진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조기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담양군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여성으로 취업기관에 구직 등록한 건강보험료가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경력이음 바우처카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구입과 수강료,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포인트로 지급되며 4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단, 2021년 사업수혜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재정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군민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여성들의 취업 장려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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