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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담양읍 상권 활성화 성공할까? (2)죽녹원 편담양군, 죽녹원 성공신화를 쓰다

버려진 대나무숲,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탈바꿈
한해 200만명 넘는 관광객으로 담양경제 활성화 견인

#죽녹원 상권 활성화가 담양경제를 견인중...

담양군이 지난 2003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죽녹원은 10여년이 흐른 지금 한해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우뚝 섰다.

이에따른 죽녹원 주변은 우후죽순 들어서는 음식점과 상점, 건물들로 인해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이 큰 변화의 바람이 일며 담양읍 상권의 지형도를 바꿨으며, 전반적으로는 담양경제를 한꺼번에 몇 단계 이상 크게 활성화 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여기에 인근 300년 세월의 거대 고목숲 ‘관방제림’의 존재는 죽녹원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주었으며, 도로 확장공사로 훼손 될 뻔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보존 또한 죽녹원의 조성과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죽녹원은 ‘관방제림-메타가로수길’ 과 연계한 생태도시 담양이 자랑하는 최고의 자연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죽녹원 일대 음식업소는 125개 가량 성업중이다.
이같은 수치는 3년전인 2013년 85개 보다 40개가량 더 늘어나 매년 평균 10개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지만, 죽녹원 조성 당시 10여개에 불과했던 업소가 지금은 그 10배가 넘게 성업중인 것을 볼 때 죽녹원의 존재에 따른 주변 상권이 얼마나 활성화 되고 담양경제를 견인하고 있는지는 자명한 일이다.

이뿐 아니라, 죽녹원 건너편 관방제림 둑길을 따라 생겨난 ‘국수의 거리’에 하나 둘씩 늘어난 국수집들, 그리고 그 아래 마을까지 점차 영업권을 확장시키고 있는 국수가게와 카페, 특산품과 기념품점, 펜션 등의 증가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다 죽녹원을 끼고 있는 전남도립대 앞 상권도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형태로 변모되고 있어 바야흐로 죽녹원 관광명소화에 따른 전무후무한 상권 활성화가 담양읍 일대에서 진행중이다.

이처럼 죽녹원은 조성 이래 불과 몇년만에 담양을 유명한 관광명소로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죽녹원 주변에 매일처럼 새로 들어서고 있는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점, 펜션 등의 확산과 활성화는 오로지 죽녹원 조성으로 인한 성과물이다.

현재 죽녹원 일대(향교리-객사리-담주리 일부 포함)는 음식업소만 125개소가 영업중으로 담양군 전체 음식업소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죽녹원과 가장 인접한 상가들의 분포만을 살펴보더라도 떡갈비와 돼지갈비, 대통밥 등 향토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이 25개소 가량 성업중이며, 국수의 거리에 국수가게 11개소, 카페 13개소, 수퍼 및 잡화점 18개소, 펜션 6개소 등 70여개 업소가 성업중에 있다.

특히, 죽녹원 관광명소화로 인한 주변 지가(땅값)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사실상 일대 땅이나 부동산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실정이다. 장사가 잘 되니 만큼 구매자는 많지만 팔겠다는 매도 물건이 나오지 않는 상황으로 인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죽녹원 일대 부동산 시세는 장소에 따라 평당 대략 200만원∼700만원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죽녹원이 있는 향교리 마을이 평균 700만원선 이상, 전남도립대 앞쪽이 250∼350만원선, 그리고 국수의 거리쪽이 대략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그 아래 마을쪽이 200만원선의 시세를 형성중이지만 그나마 매도 물건이 없어 구입이 쉽지않은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죽녹원으로 인한 이같은 상권 활성화와 부동산가치 상승은 죽녹원 주변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담양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담양의 땅값을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까지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자연자원과 환경, 농업, 관광을 융복합 한 담양군의 ‘대숲맑은 생태도시 정책’의 가시적 성과로 인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담양정착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괄목할만한 인구유입 효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담양발전에 지속적인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죽녹원의 성공이 침체된 담양읍 상권으로 확대 재생산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담양군은 ‘국수의 거리’에서 5일시장으로 연결되는 동선 확보를 위해 현재 ‘쓰담길’ 문화예술지구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향후 죽녹원의 관광객들의 동선이 5일시장 ‘쓰담길’ 까지 이어져 담양읍 상권 부활의 촉매제가 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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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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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 2017-03-01 20:10:35

    기사내용이 너무 좋은면만 쓰여진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점포들이 생겨남으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든
    점포들이 많다는거 아셨으면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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