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까지 2년 임기

▲ 한국대나무발전협회 김일태 회장

대나무고장 담양의 대나무 관련 전문사회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대나무발전협회 김일태 회장이 2년 임기의 차기회장에 연임됐다.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2022년도 1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일태 회장과 임원진을 모두 연임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현.임원진은 2022년 4월∼2024년 4월까지 2년간 임기가 연장됐다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는 담양군 지원으로 설립한 대나무산업 관련 종사자·전문가·학자·대나무공예인 등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전문단체로 국내외 관련행사 참가를 비롯 대나무학술대회, 세미나, 자료집 발간 등 대나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일태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아 나름 열심히 봉사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한 행사와 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면서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못다한 아쉬움까지 포함해 협회활동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일태 회장은 담양이 고향으로 전남대 경영대학 정년후 현재 석좌교수로 재임중이며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한국경제통상학회장, 한국지역경제학회장,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고향 담양에서는 담양 대나무밭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선정에 큰 역할을 했으며 담양대나무축제 추진위원장,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