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만 대표 '대상' ,정건용 대표 '장려상' 차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9일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담양군이 작년(우수상 2명)에 이어 올해도 대상(고서면 임동만)과 장려상(고서면 정건용)을 수상했다.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청년의 융·복합 기술농업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상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성 및 기획력, 성장가능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대상은 매년 5천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딸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담양군 임동만 회원(청춘베리팜 대표)이 수상했다.

임동만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공모전에 응시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정건용 회원은 소규모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과 체험상품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되고, 발표했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은 5천만원, 장려상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개선과 지역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담양 관내에는 290여명의 4-H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4-H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과 미래인재가 양성되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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