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예비후보 사건관련 ‘흑색선전’ 중단 촉구
“고발 사주했다”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조치

최화삼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자신과 관련한 흑색선전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최화삼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대책본부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자신에 대한 음해성 흑색선전이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어 이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을뿐더러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할 경우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임을 표명했다.

최화삼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성명서에서 “지난 4월 1일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팀에서 담양군수 예비후보 A씨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사실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 사건이 최화삼 예비후보 캠프의 고발 사주로 이루어졌다는 허위사실을 광범위하게 유포하고 있다” 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A예비후보 사건은 언론에 보도된 대로 금품살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며 최화삼 후보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최 예비후보는 “저 최화삼은 그렇게 살지 않았으며 그동안 저는 ‘금품선거와 네거티브선거’를 지양하고 정책과 인물로 검증받는 공정선거를 지향해 왔으나 도를 넘는 음해성 유언비어에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앞으로도 이 같은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화삼 선거대책본부는 주위에서 이 같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을 발견했을 시 즉시 신고(전화 382-2277)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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