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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전 송희자, ‘열두달 꽃차이야기’ 일본어판 출간

2021년 일본 온라인 꽃차 교육의 결실
꽃차 서적으로는 국내 첫 일본어 번역본

꽃차 전문가로 활동중인 다전(茶田) 송희자 선생의 저서 ‘열두 달 꽃차이야기’ 일본어 번역본이 지난 16일 출간됐다. 

‘열두 달 꽃차이야기’는 2012년 국내에 출간된 꽃차 전문서로 2020년 개정판을 거치며 꽃차 마이스터를 비롯 일반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꽃차계의 공식 지침서로 자리매김 해왔다.

책의 주요내용은 꽃차의 재료인 꽃에 대한 기본지식, 꽃차를 만드는 과정, 꽃차를 우려냈을 때의 색·향·맛 등 꽃차와 관련된 정보를 열두 달의 대표적인 꽃차를 기준으로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꽃차 다도구, 물, 향, 색 보존 방법, 활용방법 등 세심한 노하우가 기록돼 있다.

이번 일본어 번역본 출판은 해외에 소개되는 국내 최초의 꽃차 저서임에 그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꽃차 전문저서 ‘열두 달 꽃차이야기’ 일본어 번역본은 일본인 수강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앞으로의 꽃차 교육에도 활기를 더해줄 전망이다. 

책의 저자이자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의장을 맡고 있는 다전(茶田) 송희자 선생은 “이번 일본어 번역본은 꽃차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는 ‘꽃차(KOTCHA)는 한국이다’ 캠페인에 뿌리를 두고 지난해부터 도전해 온 일본 온라인 교육 및 교류의 결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꽃차의 세계화, 즉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꽃차를 위해서는 ‘꽃차의 정체성’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다양한 문화 속으로 꽃차를 조화롭게 보급하고 정착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꽃차의 정수(精髓)를 담은 기록물의 번역 출판을 통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기준을 보급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열두달 꽃차이야기’ 일본어 번역은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 일본지부 사무국장인 쿠리야마카즈요 씨가 맡았다. 쿠리야마카즈요 씨는 과거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꽃차에 입문해 꽃차마이스터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꽃차 전문가이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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