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업기술센터옆 천년광장
2018담양천년 기념 상징조형물 건립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하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천년의 문’ 상징조형물 건립사업이 완료돼 27일 준공 기념식을 갖는다.

‘천년의 문’ 상징조형물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옆 ‘담양천년광장’에 건립됐으며 이날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명이참석해 준공을 축하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제문낭독·기념사·축사 등 기념식과 함께 영상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담양상징 조형물 ‘천년의 문’은 미래 천년의 새로운 문화유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문주형태의 화강석 조형물(너비 8m, 높이 6.25m)로 조성됐으며 담양의 문화와 특징을 담은 ‘천년 담양’ 문장과 전국 최초의 12개 ‘읍면 문장’을 담았다. 

또한 담양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천년의 이정표가 될 담양천년선언문을 세기고 생태와 인문의 가치를 두는 담양군의 정책을 토대로 ‘천년담양_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 슬로건을 기록해 담양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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