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군민기자석 담양뉴스 광주판
광주속 담양사람들(7)/【약초랑 즙이랑】 조광문 대표

향우가게 탐방/ 
【약초랑 즙이랑】 조광문 대표

“담양은 학창시절 추억이 많은 곳이죠~”

“저희 가게는 건강 기능보조식품을 다루다 보니 특성상 새로운 손님 보다는 지인분들과 단골손님이 꾸준히 찾아주시는 편이죠. 담양뉴스 기사를 보시고 제가 담양이 고향인 줄 알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정성껏 서비스 해드리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산수오거리-백림약국 중간 큰 도로변에서 【약초랑 즙이랑】 가게를 운영하는 재광향우 조광문 대표의 말이다.

조광문 대표는 살던 곳은 원래 광주지만 아버지 고향이 금성면 문암리 이다보니 고등학교를 창평고로 진학하게 되면서 담양이 인생에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을 때에는 공부와는 담을 쌓을 정도였으나 창평고 진학 후 기숙사 생활하면서 마음잡고 공부에 전념했다고....

조 대표는 1987년도에 군대 전역 후 한약방을 하시던 아버지 밑에서 한약에 대한 모든 제조과정(한약유통, 약초재배과정, 약재관리 등)을 배웠고, 한의원을 운영하는 형 밑에서 20년 동안 영업을 배운 후 지금의 【약초랑 즙이랑】 가게를 2012년에 개업했다. 한약에 관해서는 대략 35년여 공부하고 일했으니 그 누구 못지않게 전문가 포스가 느껴졌다. 

사실 조 대표의 부친은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광주에서 알아주는 한약방을 했다. 바로 광명당 한약방이다. 형제들이 한약방, 한의원, 건강원 등을 하고 있으니 모두 우리 주변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조 대표는 창평고 5회 동창회 부회장직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먼저 나서서 무언가를 하지는 않지만 항상 총동문회 행사가 있으면 뒤에서 조용히나마 찬조를 한다. 선한 영향력으로 어디서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조 대표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저 하는 일에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이런 게 보람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천직이라 생각하고 일하면서 가끔식 주위도 돌아보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도 꽤 괜찮은 인생인 것 같다”는 여담을 전했다. 

조 대표는 아버지 산소가 금성면 문암리 선산에 있지만, 산소 때문이 아니더라도 자주 담양을 찾는다. 창평고 친구들이 담양에 적지않게 있는데다 아버지 고향마을에도 지인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금성면 광덕당 한약방도 친척이 하는 곳이다.
수영 20년, 탁구 13년(2급 심판자격증)의 경력도 갖고 있는 조 대표는 광주서석초→광주동성중→담양창평고→목포대 원예과를 졸업했다./ 인터뷰=박지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광호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