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천 신임회장 선출 및 정관개정 ‘새출발’
초등학교 클럽창단 및 군민 무료지도 나서

담양군 소프트 테니스협회가 지난달 14일 회원 15명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남도립대 인근 담양군 소프트 테니스구장에서 열렸으며 전남소프트테니스협회 김태성 회장, 전국소프트테니스협회 김성재 전.상임부회장, 담양군축구협회 김종수 전.회장, 광주·순천·장성 동호인 클럽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발대식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정관개정 및 임원 선출에 들어가 회장에 이경천 회원, 재무이사(총무겸직)에 정영래 회원, 전무이사에 김성수 회원을 선출했다. 아울러 2부 행사를 마련, 회원 및 내외빈이 참가하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신임 이경천 회장은 전.국가대표 출신으로 14년여 동안 국위를 선양해 온 유명한 선수이자 지도자로 현재 순천 남초교와 북초교, 순천여고 등에서 소프트테니스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담양 관내 초등학교 클럽 창단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식적으로 출범한 담양군 소프트 테니스협회는 구.담양군 정구협회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그동안 정구협회가 명맥을 이어왔으나 대외적인 생활체육단체인 소프트 테니스협회로 새출발 하게 됐다.

협회는 향후 회원 저변확대는 물론 인근 시군 동호인클럽과 자매결연 추진 및 친선경기를 활성화 해나갈 방침이다. 또 매주 화,목,토요일에 소프트 테니스교실을 운영, 초보자·중급자·상급자를 위한 무료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문의: 010-4603-3556)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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