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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군수, 12년 임기 마치고 30일 ‘퇴임’ 

민선 5기·6기·7기 재임 군정운영 소회 밝혀
서한문 통해 5만 담양군민에게 퇴임인사 전해

최형식 군수가 12년의 임기를 마치면서 서한문을 통해 5만 담양군민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민선 3기 담양군수를 거쳐 5기·6기·7기까지 연이어 3선, 도합 16년을 담양군수로 재임한 최형식 군수는 최근 군민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날까지 큰 과오없이 군정을 이끌게 된 것은 오로지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임을 밝혔다.

서한문 서두에서 최 군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일구었던 소중한 시간에 작별인사를 하게 되는군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퇴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대과(大過)없이 군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를 잘 극복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면서 “돌이켜보면 담양이 여러 가지로 낙후된 농촌에서 매력적인 지역으로 우뚝 일어설 수 있었던 지난 16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 창조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군수는 또, 민선 3기부터 흔들림 없이 추진한 생태도시 정책은 환경 유해시설과 난개발을 막아 담양을 친환경농업과 주거, 교육, 문화예술, 관광산업, 인구유입, 민간투자 유치 등 모든 분야를 살려내는 혁신적 정책모델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이와 함께 최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대나무생태공원,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창평 한옥단지와 고서 보촌지구, 무정복합관광단지, 봉산 관광형 유통단지(쇼핑몰)와 송순문학공원, 민간공동주택 조성 등 100여 개의 현안사업들은 담양을 인구 6만 회복과 더불어 소득 4만불 시대, 그리고 700만 관광시대를 지속 가능하게 할 것이다” 면서 “이러한 사업들은 정책의 단절이 아닌 연속성을 갖고 민선 8,9기로 이어져야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문 말미에 최 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은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자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며, 제 정치인생의 전부이고 생명이나 다름없다” 면서 “퇴임 이후에도 늘 담양 발전을 위해 응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세계 환경수도라 불리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처럼 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가꾸고 지키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담양’이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는 희망을 전했다.

끝으로 최 군수는 “전남도의원 11년, 담양군수 16년간 공인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고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의 협력에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면서 “후임 군수께서 군정을 더욱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민선3기 4년과 민선5기∼7기 12년 등 도합 16년간 담양군수로 재임하고 6월 30일 오전 11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한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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