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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쓰레기 누가 치우나?

이용차량 쓰레기투기 심각, 전담인력 등 대책 마련해야
담양군, 읍 44개소 면 9개소 등 53개소 설치 운영중
녹지·그늘막 보완, 생활공원화로 상시 이용률도 높여야

▲공영주차장 쓰레기투기

담양군이 담양읍을 비롯 면지역 생활중심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주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주차장내 쓰레기 처리가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담양군 관내에는 현재 50여개 공영주차장이 개설돼 있으며 군민, 관광객 등이 무료 이용중이다. 이중 담양읍에만 40여개 공영주차장이 있어 사실상 읍내 공터 거의 모든 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을 운영중이다. 

이 같은 공영주차장은 주민들은 물론 담양을 찾는 관광객, 외지인들에게 주차 편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반면, 주차장 이용자들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때문에 생활환경, 도시 미관을 해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어 담양군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로 본지가 최근 담양읍 일원 공영주차장 현장 확인에 나선 바, 여러곳의 공영주차장에 쓰레기 버려지고 있었으나 제때 치워지는 지는 의문이었다. 

이에따라 50여개에 달하는 공영주차장 시설관리 및 쓰레기 처리 전담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은서 군의원은 “읍내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곳곳에 개설한 공영주차장이 시설만 해놓고 별도 관리는 안되고 있다는 민원이 적지 않다” 면서 “좋은 취지의 공영주차장이 성과를 내고 있는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처리 등 사후관리가 안 되고 있는 것은 반드시 해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의 미흡한 주차여건도 거론했다. 박 의원은 “한여름 땡볕이나 겨울철 흙먼지 바람 등으로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인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공영주차장 주위에 나무를 심어 녹지를 조성하거나 바닥 잔디블럭, 그늘막 시설 정도는 해놓아야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도 “관광객 등 외지인들이 공영주차장을 찾기 쉽도록 안내하는 어플과 관광지 홍보물 비치, 공영주차장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해 찾아가기 쉽도록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영주차장 쓰레기

한편, 본지 취재에 의하면 담양군은 지난해까지 담양읍을 중심으로 관내에 54개소의 크고 작은 공영주차장을 개설해 총 1,972면의 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담양군이 그동안 담양읍 시가지 일원에 설치한 공영주차장을 보면, ▲지침리 8개소(271면) ▲천변리 4개소(135면) ▲객사리 13개소(264면) ▲담주리 4개소(581면) ▲백동리 12개소(529면) ▲남산리 1개소(263면) ▲만성리 1개소(23면) ▲반룡리 1개소(32면) 등 총 1,678면이다. 

또, 고서·금성·수북·대전 등 면지역에 설치한 공영주차장은 9개소에 도합 294면으로 나타났다.
군은 금년에도 주민요청 및 주정차 혼잡 지역에 대해 신규 공영주차장 10여 개소 개설을 추진중이다.  

이 같은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는 죽녹원, 관방제림 등 담양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제공은 물론 중앙로 주정차 금지에 따른 군민들의 시내 상가출입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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