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초청, 낙안읍성 등 외지 문화체험

담양읍 천변리청년회(회장 이충배)가 지난 20일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며 4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고흥 녹동항, 낙안읍성 마을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충배 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회원들과 함께 살기 좋고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천변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변리청년회는 회원 27명이 참여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낸 회비로 매년 설날 세배 및 떡국대접, 5월 가정의 달 점심대접, 버스 나들이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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