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에 얽힌 역사와 전통 및 놀이·예술활동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세대공감놀이터 WOO-후죽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초등생 15명은 조재경(놀이 전문가)·박성완 작가(회화)·백상옥 작가(조소)·최향근 작가(사진)와 함께 ‘죽풍(風)’, ‘죽필(筆)’, ‘대롱대롱 불어 그림’, ‘빛과 만나 완성되다' 주제로 개인 예술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대나무 공예 박효숙·장금식(진성공예) 명인을 초빙해 대나무 빗과 젓가락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며 공동체 삶과 지역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세대·계층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세대공감놀이터 WOO-후죽순’은 대나무박물관과 대나무 숲을 탐방하며 지역의 대나무에 얽힌 역사와 전통을 알아보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놀이활동 및 예술(사진·회화·조각)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남현 기자

남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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