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담양군이 운영중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민행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중이며 공무원, 마을이장, 전기·가스·주택 설비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13개대, 총95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동대는 주거환경 개선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밀착형 생활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소규모 수리, 수선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20~5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지원 해주면서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43가구에 생활불편개선 및 생활안정지원금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욕구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체계 완성도를 높여 향촌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기동대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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