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이 9월1일부터 지역민들의 인문 독서 활성화를 위한 퇴근길 인문학 첫 번째 강연의 문을 연다. 

퇴근길 인문학은 매년 역량 있는 강사와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담양 지역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퇴근길 인문학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지금, 이 순간,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매주 목요일 저녁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첫 번째 강연에는 가수 요조와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나의 책, 나의 글쓰기” 주제로 평소 작가들의 독서 이력과 본인만의 글쓰기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겨울 작가, 구대회 바리스타, 노중훈 여행작가, 정우철 도슨트,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 정재훈 약사, 임하나 피아니스트, 조천호 교수, 은희경 작가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김효원 주무관은 “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는 천년 담양에서 주제별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는 강연으로 인문학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고조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40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383-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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