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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채보승 소방교(담양소방서 옥과센터)

최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과 함께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날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특히 명절에는 가정에서 가스, 전기 등 사용량이 증가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빈번해 주택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화재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추석 연휴 화재 3건 중 1건이 ‘집에서...’ 추석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택의 특성상 심야시간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 시간은 화재를 인지하기 어려워 주택에서는 화재발생률 대비 사망률이 매우 높다.

최근 5년간 추석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 현황을 보면 음식물 조리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의 부주의가 58%로 가장 많았다. 작년 매우 많은 주택화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인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재경보를 통해 신속하게 대피하고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았을 겨우 소화기로 진화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효과는 해외의 선례를 통해 증명되었다. 미국에서는 1977년부터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현재 90%이상의 주택에 설치되었으며 의무화 후 사망자는 46% 감소하였고, 일본의 경우도 2004년부터 의무화를 시작해 현재 80%이상 주택에 설치, 사망자는 12% 감소하였다.

이번 명절에는 고향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해보자(소화기의 사용기한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배터리 수명은 약 10년이다). 풍성한 한가위 추석 맞이하시고 찾아뵙기 어려운 부모님·친척들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온·오프라인 구매 가능한 주택용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해보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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